임신 중에는 속쓰림이나 소화불량,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런 증상의 경우 산모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는 몸의 변화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소화불량과 함께 임산부의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임산부의 속쓰림이 발생하는 원인과 대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산부 속쓰림의 발생원인 1. 호르몬
임신을 하게 되면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자궁에서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그런데 자궁을 비롯해 식도나 십이지장 같은 기관의 근육까지 함께 이완시키기 때문에 그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고 임산부의 속쓰림 증상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2. 영양제
임산부와 태아에게 좋다고 해서 섭취하는 영양제가 있습니다. 그 중 철분이나 엽산 성분 영양제의 경우 임산부의 속쓰림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3. 입덧 임신을 하면 입덧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렇게 입덧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구토를 하거나 식사를 거르고 폭식하는 등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갖게 되어 위장 건강이 나빠지고 소화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의 속쓰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역류성 식도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에 의한 기관의 기능이 약화되고 소화불량으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임산부의 속쓰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자라는 태아가 점자로 자라게 되고 자궁의 크기와 양수의 양도 함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화기관을 비롯한 여러 장기들이 함께 눌려서 임산부의 속쓰림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임산부의 속쓰림을 완화하는 방법 1) 왼쪽으로 누워있을것
식후 30분 이내에는 되도록 눕지 않는 것이 좋고, 자는 동안 임산부의 속쓰림 증상이 느껴지면 자세를 바꿔 보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위가 식도보다 왼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향하게 되면 역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공복을 피하는 공복 시에는 임산부의 속쓰림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밥을 조금씩 나눠 먹어야 임산부의 속쓰림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 식사의 경우 자기 2시간 전에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식사날 바로 운동을 하거나 누워있는 것은 피하고 식후 운동의 경우 최소 2~3시간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혈액 순환이 좋은 옷을 착용하다
허리나 위, 장 주위를 압박할 수 있는 옷의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고 몸에 압박받지 않고 사이즈가 넉넉한 속옷이나 옷을 착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충분히 소화시키다.임신 중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식후의 졸음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음식이 충분히 소화될 수 있도록 몸을 움직이거나 소화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임산부의 속쓰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의 경우 과식을 피할 수 있고 속쓰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현미 같은 통곡물이나 당근 같은 뿌리채소, 브로콜리 같은 녹색 채소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나 멜론, 콜리플라워, 견과류 등 알칼리성이 강한 식품을 섭취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이나 상추, 수박, 셀러리 같은 수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의 경우에도 속쓰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음식의 경우 초콜릿이나 튀김 같은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처럼 가스를 만드는 음식, 향신료 같은 경우는 식도 괄약근의 압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