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는 했으나 늦게 심어서 그런지 뿌리가 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땅이 얼었다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이 있어 18g 부직포를 덮어주었다. 물을 물에 그대로 들어가서 어느 정도 빛도 들어오고 20g보다는 얇아서 보온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아프지 않으면 오래 덮어둘 수 있는데.덮지 않은 것은 일반 재배였다면 토양 살충제를 뿌려 심었다면 고목 피해는 없었겠지만 유기농으로 지난해보다 일찍 심었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죽은 것이 너무 많아 덮지 않기로 결정했다.아마 빈 구멍은 나중에 흙이 마르면(요즘은 흙이 마를 날이 없다.내일은 나흘 내내 비 소식이 있어.양파를 다시 심을까 생각 중이야.어렵네 엄마 여기 유기농 포기할까?
집에 오면서 얘기하고 있었다.아주 잠깐의 생각이었다. 포기하기엔 6년이 아깝다.
집에 오면서 얘기하고 있었다.아주 잠깐의 생각이었다. 포기하기엔 6년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