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로얄마일에서 사우스브리지 남쪽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이비스 호텔이다. 바로 근처에 다른 이비스 호텔이 있었다.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곳도 트리 장식을 하고 있었다. 체크인 절차를 밟아 직원들은 친절했다.
배정받은 방으로 찾아갔다.
첫인상 자체는 적당한 넓이의 공간에 깔끔하게 보이는 나쁘지 않은 객실 같았다.
창문을 열어보니 아사스 시트도 잘 보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창틀이나 선반 같은 곳에 먼지가 청소되지 않았고 사진에서는 다소 모호하게 표현된 것 같지만 커튼 얼룩이 그대로 남아 있는 등 청소 상태가 불량한 것 같았다.
화장실도 조금 독특했다.열어보니 마치 플라스틱 가설장비로 만든 욕실 같았다.그렇다고 욕실 자체가 너무 좁거나 엉망진창은 아니었다.다만 샤워 모습을 보니 아까 커튼의 더러움과 청소 상태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여기서도 반복되는 것 같았다. 영국에서의 숙박시설 대부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히드로 공항 인근 티슬호텔에 이어 이번에도 좀 아쉬웠다.77 에든버러주 사우스브리지 EH11HN 《77 에든버러주 사우스브리지 EH11HN》#영국여행,#스코틀랜드여행,#에든버러숙소,#에든버러,#이비스에든버러,#이비스에든버러센터사우스브리지,#IbisEdinburghCentreSouthBridgeRoyal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