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제1342회 ‘붕괴된 경고’ 과르튀르키에 대지진
지난주 방송된 부산여고생 사망 사건을 보고 분노한 사람이 정말 많았을 것이다. 이번 주 역시 그 결은 다르지만 그만큼 안타까운 사연을 다룬다. 바로 지금으로부터 한 달 전 발생한 튀르키에 대지진이다. 저 같은 경우 해외여행 갈 때 큰 지진을 몇 번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그 소식을 처음 듣고 뭐라고 할까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굉장히 심각해졌다. 21세기 최악의 자연재해를 이번 주에 그것이 궁금해서 다룬다.
지진 발생 한 달 뒤인 3월 1일 기준 터키 내에서만 사망자가 최소 45000명 이상 발생했다. 여기에 이웃 시리아의 예상 사망자 수 9000명을 더하면 무려 54000명 이상이 이번 천재지변으로 인해 현재 목숨을 잃었다. 여기에 최대 20만 명 가까운 실종자 수를 더하면 앞으로도 사망자 수는 당분간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대지진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계란 1342화로 알아보자.
출처 – SBS 공식 영상
출처 – SBS 공식 영상
형제의 나라 튀르키에에서 전해진 비보였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 2023년 2월 6일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에 남부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천지를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지진이 발생하였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4시에 일어난 일이라 주민들은 대피할 틈도 없이 무너진 건물 아래 깔아야 했다. 그리고 불과 9시간 뒤 인근 카라만마라슈에서 두 번째 강진이 발생해 인근 모든 도시는 폐허가 되고 말았다.
이후 지금까지 무려 70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것에 대해 알고 싶다 팀에서는 기적과 비극이 공존하는 그 현장을 찾았다. 두 차례의 거대 지진이 각각 7.8도와 7.5도로 강도는 높았지만 그래도 그 규모에 비해 피해가 너무 컸다. 이에 해당 계란에서는 튀르키에 대지진이 정말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었는지, 아니면 피해를 줄일 수도 있었던 인재였는지 알아본다.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해당 아르 제작진이 튀르키에 현장에 도착한 것은 지진 발생 열흘 만으로, 이들 앞에 펼쳐진 광경은 탄식이 뒤섞인 아수라장 같은 모습이었다. 구조의 골든타임을 훌쩍 넘어 발견되는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비극과 슬픔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삶의 터전을 잃고 연인과 가족, 친구를 보낸 생존자들이 전하는 사건 당시 상황은 처참했다. 새벽에 일어나 당황한 가운데 튀르키에 구조대와 군 병력은 제때 도착하지 않았다.
외국에서 국제구호대가 도착한 뒤에야 공식 구조가 시작됐지만 구조장비 진입이 늦어지면서 도움을 기다리다 사망자가 더 많았다. 또 그것이 궁금해 만난 피해 주민들은 현재 정부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인터뷰했다. 튀르키에 정부에서는 참사 발생 이틀 뒤 발표에서 6만 명의 검증된 인력이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수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엄청난 사상자를 낸 튀르키에 대지진 속에서도 피해가 매우 적었던 도시가 있다. 바로 현재 기적의 도시로 불리는 엘진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불과 몇 달 전 신축된 건물도 무너진 반면 엘진에서는 아주 오래된 건물도 약간 금이 가는 정도의 손상만 있었을 뿐 인명 피해도 없었다.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엘진 건축업자가 말하길 규정대로 원칙대로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다.그게 무슨 말이야? 다른 지역에서는 그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과르 제작진은 1342회 방송 준비를 위해 튀르키에 현지 지질학자와 건축 전문가들을 만나봤다. 이들은 터키에도 이미 건축법상 건물 내진설계 매뉴얼이 완성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지켜지지 않았지만 그 이유는 정부와 건축업자 카르텔 때문이었다. 정부가 기둥 베기라는 불법 관행을 묵인하고 불법 건축물 사면제도를 통해 부실 건축을 부추겼다는 주장이었다. 확실히 현장에서 만난 무너진 건물의 기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그것들이 옆 건물까지 겹겹이 붕괴시켜 구조조차 어렵게 만든 것이다. 과연 기둥 베기란 무엇이며 참사의 주범으로 꼽히는 불법 카르텔의 실체는 누구일까? 튀르키에 정부에 대한 나쁜 말을 하면 입국도 못하게 되고 소리 소문 없이 처단된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오늘 방송되는 그게 궁금하다를 보면 SBS가 조금 걱정이다. 그냥 생사의 기로에 선 현지인들을 취재하러 간 줄 알았는데 그 알은 정말 대단하다.제작진이 만난 현지 주민들은 절박한 목소리로 튀르키에 정부의 허술한 대응에 대해 이야기한다. 20년 가까이 튀르키에를 통치해 온 에르도안 정부가 그동안 전문가들이 수없이 말한 대지진의 위험을 묵살해 온 이유는 무엇일까? 대지진 현장에서의 단서를 바탕으로 참사의 원인을 분석해 본다.이상으로 오늘 방영되는 그것이 궁금하다. 붕괴된 경고-튀르키에 대지진의 비밀 편에 대해 알아봤다. 1342회는 내용이 내용이기 때문에 지난번처럼 잘 안 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방송은 반드시 봐야 한다. 하루빨리 정리돼 터키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사진의 출처는 SBS그것이 알고 싶다 정다금 가해자 임가영 그 알 1341화 1216호에 갇힌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1341회 정다금구알 1216호에 갇힌 진실 가해자 역대급 후유증이 예상되는 이번 방송이다…blog.naver.com그것이 알고 싶다 정다금 가해자 임가영 그 알 1341화 1216호에 갇힌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1341회 정다금구알 1216호에 갇힌 진실 가해자 역대급 후유증이 예상되는 이번 방송이다…blog.naver.com그것이 알고 싶다 정다금 가해자 임가영 그 알 1341화 1216호에 갇힌 진실, 그것이 알고 싶다 1341회 정다금구알 1216호에 갇힌 진실 가해자 역대급 후유증이 예상되는 이번 방송이다…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