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순두부그라탕 만들기 부드러운 순두부요리 토마토 닭가슴살요리

닭가슴살 순두부 그라탕 만들기 부드러운 순두부요리 토마토 닭가슴살요리

오늘만 지나면 설 연휴네요.벌써 1월도 중순이고, 올해 설은 정말 빠르네요.그래서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다고 해야 되나?설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바쁘실 거예요.음식 준비도 해야 하고 고향 갈 준비도 해야 해요.우리 집은 여느 때처럼 오히려 명절이 평소보다 여유롭고 조용합니다. 흐흐흐 저도 일을 좀 쉴 때거든요.그래서 명절을 앞둔 오늘 제 기분은 정말 가벼워요.놀 생각입니다.

오늘은 #순두부그라탕으로 시작했어요.오랜만에 #순두부요리입니다.원래 순두부 그라탕 만들 생각이 아니었어요.내 계획은 순두부라면을 끓이는 것이었어요.맵게~ 국물 먹고 싶었어요.그래서 순두부를 사놨는데 제가 쓰려고 했던 라면이 요즘 화제가 되더라고요. (웃음) 먹으려니 괜히 궁금해서 라면을 다시 사오기엔 집에 라면 먹을 사람이 없어서 메뉴를 변경했어요.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만들 수 있는 게 #닭가슴살 순두부 그라탕이었어요.

라면은 아니지만 순두부 그라탕 역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죠.든든하고 나름 건강식이라 좋아요.순두부에 닭가슴살에~ ㅋㅋㅋ

마침 끈적끈적한 치즈 생각도 간절했는데 치즈까지 듬뿍 얹어 구우면 너무 녹슨 게 고소하고 맛있어요. ^^밤새 비가 왔기 때문에 춥고, 근질근질해서 뭔가 마음을 놓을 메뉴가 절실했는데요.의외로 토마토 소스가 시원해요. www

순두부 1봉지 토마토소스 100ml 닭가슴살 1조각 양파 40g 마늘 5톨 대파 10cm 허브솔트 약간 모차렐라 치즈 조금 다져 파슬리 적당량

순두부 1봉지 토마토소스 100ml 닭가슴살 1조각 양파 40g 마늘 5톨 대파 10cm 허브솔트 약간 모차렐라 치즈 조금 다져 파슬리 적당량

순두부 1봉지 토마토소스 100ml 닭가슴살 1조각 양파 40g 마늘 5톨 대파 10cm 허브솔트 약간 모차렐라 치즈 조금 다져 파슬리 적당량

대파는 송송 썰고 양파는 굵게 썰었습니다.마늘은 얇게 썰어서 준비했어요.마늘의 경우 다진 마늘로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닭가슴살은 채썰어 허브솔트로 밑간을 해놨어요.허브솔트 대신 소금과 후추를 뿌려도 됩니다.

팬에 기름을 넣고 마늘, 대파, 양파를 푹 볶아요.

야채를 충분히 볶은 후 닭가슴살을 볶습니다.닭가슴살은 볶아서 완전히 익힙니다.닭가슴살이 익으면 준비한 토마토 소스를 붓고 중불에 저어가며 끓입니다.오래 끓일 필요 없이 닭가슴살에 소스가 스며들었다고 생각할 정도로 타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입니다.마지막으로 후추와 다진 파슬리를 넣고 살짝 섞으면 끝! 토마토 소스 자체가 맛이 나서 저는 따로 간을 안 했어요.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또는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그릇에 순두부를 자릅니다.저처럼 슬라이스 해도 돼요.숟가락으로 떠서 넣어도 돼요. 어차피 닭가슴살이랑 치즈가 올라가면 순두부는 안 보이거든요.(웃음)그 위에 토마토 닭가슴살을 올려요.원래 파슬리는 치즈를 올려서 마지막에 뿌려야 하는데 저도 모르게 토마토 소스 위에 뿌렸어요. www치즈를 듬뿍 올리고~ 그 위에 파슬리를 적당히 뿌린 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 조리합니다.치즈 녹으면 닭가슴살 순두부 그라탕 완성입니다.토마토 소스의 새콤달콤한 냄새도 좋지만 치즈가 녹아내리는 고소한 냄새가 최고입니다.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닭가슴살 순두부 그라탕이면 충분해요.한 끼 먹을 만한 식사가 됩니다. ^^닭가슴살에 순두부인데요~ (웃음)항상 치즈를 좋아하는 저는 뇨자~ 그라탕에 치즈를 적당히 올리면 외롭죠 ㅎㅎ 정말 듬뿍 올리면 마치 뚜껑 같아요.떠먹어도 치즈가 뚜껑처럼 올라오거든요.;;;따끈따끈한 순두부 그라탕은 추운 날 한 그릇 먹으면 정말 좋아요.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는 은근히 해장에도 좋고 저는 라면보다 토마토 소스를 넣어서 만든 파스타나 그라탕, 스튜 같은 음식을 오히려 화풀이로 좋아합니다.꼬들꼬들 자체~ 이렇게 꼬들꼬들한 치즈 밑에는 닭가슴살과 순두부가 가득 들어있어요~부드러운 순두부는 떠서 먹기에 아주 좋아요.토마토 소스와도 잘 어울려요.언제부턴가 저도 두부가 너무 좋아졌어요.그중 부드러운 순두부는 식감이 너무 좋아서 생식으로도 먹거든요. (웃음)명절을 앞두고 조금은 설레고 여유도 있는 금요일입니다.이게 명절을 따로 보내지 않는 자의 여유죠? ^^;저희 집은 명절 음식을 굳이 안 하는데…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부침개는 몇 개 만들고 싶다고 하시네요.그래서 쇼핑하러 갑시다. 추운 날씨에 이웃들도 따뜻하게 지내고 기분 좋은 설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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