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악어’에 이어 오늘은 블랙미러 시즌4의 첫 번째 에피소드 ‘USS 칼리스타’를 시청했습니다. 핸드폰에 저장해두면 운동을 하면서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아무튼 ‘악어’에 이어서 ‘USS 칼리스타’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창조주에 대항하는 복제 코드 반란을 그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스포가 있죠. 로버트 델리는 인기 온라인 게임 인피니티를 창조한 게임 프로그래머이자 CTO입니다.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사람들은 나드 스타일의 그를 따돌리고 무시합니다. 델리는 어렸을 때 광적으로 좋아했던 TV시리즈 스페이스 플리트(스타트렉 패러디)를 소재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즐기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과거 매드 사이언티스트 영화가 생각납니다.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DNA를 채취해 자신의 게임에 디지털 코드로 부활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스타쉽 칼리스터의 선장이자 그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존재가 됩니다.
어제 ‘악어’에 이어 오늘은 블랙미러 시즌4의 첫 번째 에피소드 ‘USS 칼리스타’를 시청했습니다. 핸드폰에 저장해두면 운동을 하면서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아무튼 ‘악어’에 이어서 ‘USS 칼리스타’도 꽤 인상적이었어요. 창조주에 대항하는 복제 코드 반란을 그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스포가 있죠. 로버트 델리는 인기 온라인 게임 인피니티를 창조한 게임 프로그래머이자 CTO입니다. 상사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사람들은 나드 스타일의 그를 따돌리고 무시합니다. 델리는 어렸을 때 광적으로 좋아했던 TV시리즈 스페이스 플리트(스타트렉 패러디)를 소재로 자신만의 게임을 만들어 즐기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과거 매드 사이언티스트 영화가 생각납니다.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DNA를 채취해 자신의 게임에 디지털 코드로 부활시켜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스타쉽 칼리스터의 선장이자 그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존재가 됩니다.
모두가 자신을 영웅처럼 지탱하고 있는데, 이 칼리스터호의 체제는 데일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회사 동료들과 사귀면서 멀어지게 된 신입사원 나넷 콜의 DNA가 게임 내에 복사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노예처럼 게임에 갇혀 데일의 비위를 맞추는 캐릭터는 콜에 따라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과연 창조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도 조종당하지 않는 NPC로 거듭나 자유를 얻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영화 오프닝에는 마치 갤럭시 퀘스트를 연상시키는 과장된 연기가 나와서 코미디가 아닌가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스토리도 상당히 깊고 진지해서 놀랐습니다.
모두가 자신을 영웅처럼 지탱하고 있는데, 이 칼리스터호의 체제는 데일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회사 동료들과 사귀면서 멀어지게 된 신입사원 나넷 콜의 DNA가 게임 내에 복사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노예처럼 게임에 갇혀 데일의 비위를 맞추는 캐릭터는 콜에 따라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과연 창조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누구에게도 조종당하지 않는 NPC로 거듭나 자유를 얻는 장면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첫 번째 영화 오프닝에는 마치 갤럭시 퀘스트를 연상시키는 과장된 연기가 나와서 코미디가 아닌가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스토리도 상당히 깊고 진지해서 놀랐습니다.